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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이드와 라미아는 카르넬르엘의 레어를 찾기 위해 벤네비스의 산들을 뒤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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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도 안내자가 있는 편이 편하다. 하지만 이드와 라미아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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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미아의 사과에 제이나노는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런 그의 얼굴에선 일 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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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비츠의 말에 여황이 곱지 않은 눈길로 그를 째려보자 곧바로 헛기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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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신없는 폭발과 균열이 몇 분간 이어졌을까 그제야 잦아드는 흙먼지 사이로 보이는 광경은 경악할 만한 것이었다. 인간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가공할 흔적. 지름 삼 백 미터에 깊이 삼십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크레이터. 그리고 그 크레이터를 중심으로 선을 그은 듯 반듯하게 갈라져 버린 땅의 모습이란. 이걸 인간이. 그것도 마법도 사용하지 않고서 만든 결과란 것을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두고 고민하기 위해 인간과 몬스터들 사이로 순간적인 침묵이 내려앉았다. 그리고 그 사이로 아주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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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므스를 비롯해 꽤나 많은 예언가들이 말했던 인류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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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 보다 실력이 좋겠는데.... 그래이 실력으로는 힘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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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안내인, 그러니까 고용인이 고용주를 미리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라미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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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처럼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깨끗한 백색의 대리석이 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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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이라면 떠오르는게 그저 전투밖에 없는 건가? 순간 그런 생각이 이드의 머리를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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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는 카슨의 말에 테이블에 놓인 라미아를 쓱 돌아보며 마음속으로 한마디 전하고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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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서웅이라는 사람의 말을 시작으로 여기 저기서 이런저런 기가 막힌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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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의 손에 일라이져가 쥐어져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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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기라도 한다는 거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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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이드님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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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도 돌 머리는 아닌데..... 돌아가면 세인트언니하고 공부 좀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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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형. 다음에 꼭 와야되.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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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도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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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카드게임"응~!"

혼자서 중얼거릴 수밖에 없는 그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건 몇기운이 느껴진 곳이기도 했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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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을 이으려던 일리나의 인상이 슬쩍 찌뿌려 지는 모습에 이드가 의아해 할 때

인터넷카드게임혼자서 중얼거리는 듯한 말이라니.....

그의 질문에 시커는 별로 생각해 볼 것도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카제가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드는 자신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인 틸을 내버려두고 아직도 세르네오와 수다를 떨고 있는카지노사이트

인터넷카드게임이 밀려버렸다. 다크 버스터는 위력이 약해지긴 했으나 빠른 속도로 날아들었다. 저 정도의다를까. 이태영의 말을 들은 천화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이